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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정보

구내염 치료하는 방법과 제품들을 이용한 빨리 낫는 법

by 마더짱짱의 나누기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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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에 시험이나 수행 등으로 힘들면 어느새 입안을 괴롭히는 구내염으로 아이가 힘들어합니다. 구내염이 나타나면 음식 섭취가 힘드니 체력이 더 떨어지게 돼서 피곤하고, 그러면 다시 또 구내염이 나타나고를 반복하면서 보내다 보니 구내염에 대해 알아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오늘은 제가 그동안 알아보았던 구내염에 대한 정보들과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구내염을 일으키는 요인들
  2. 구내염이 잘 생기는 유형들
  3. 구내염 치료를 위한 꿀팁과 사용해본 제품
  4. 구내염 예방방법
  5. 주의할 점

 

1. 구내염을 일으키는 요인들

유전, 스트레스, 외상, 영양소 결핍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여기서 외상은 딱딱한 음식등을 섭취해서 생기는 것도 한몫한다고 합니다. 
저나 아이도  딱딱하고 바삭한 과자나 급하게 먹다가 깨무는 행동등으로 생기기도 했습니다.

 

2. 구내염이 잘 생기는 유형들

구내염은 아직가지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내염 환자들을 보면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있다고 합니다. 

 

입 벌리고 자는 경우
  아침에 입안 바짝 말라 타액이 입안 보호를 제대로 못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입속 세균이 늘어나 구내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 수면시간이 부족한 경우
  취침시간이 늦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구내염이 유발됩니다.
●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여 침샘활동을 억제하고 이로 인해 침 분비가 줄어들어 구강환경이 건조하게 된답니다.
● 구강 점막에 상처가 많이 나는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
 사탕, 얼음, 견과류, 딱딱한 과자등을 즐겨먹는 경우 상처가 자주 생기게 됩니다. 
탄산음료, 술도 많이 섭취하면 입안의 ph농도를 낮추어서 연조직을 마모시켜 구내염이 유발됩니다.
● 치약도 문제가 되기도 한답니다. 
 의외로 치약의 보존제로 쓰이는 SLS(소듐 라우릴 설페이트) 성분이 구강 내 미생물환경을 깨트려서 구내염 유발을 하기도 합니다. 
● 비타민B12, 엽산, 철분 결핍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만성피로를 느끼고 이로 인해 구내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구내염으로 먹는 것이 힘들어 비타민B 섭취가 더 어려워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알러지 반응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특정 음식을 먹고 생긴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구내염을 일으키는 음식으로 알려진 것들은 
우유, 초콜렛, 커피, 딸기, 계란, 견과류, 토마토, 치즈, 감귤류 등입니다.
위 음식을 먹고 24시간 내에 구내염이 생긴다면 위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구내염 치료를 위한 꿀팁과 사용해 본 제품

헥사메딘과 아프니벤큐액 제품사진

구내염 치료의 1단계는 살균 세정입니다
구내염이 시작되면 피부 상피 세포가 파괴되고, 
속살이 드러나면서 입속 세균들이 2차 감염을 일으켜 염증이 심해져 오랫동안 통증이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노출된 속살을 살균 세정하도록 소독을 해야 한답니다.


이때 사용되는 약이 바로 헥사메딘입니다. 약국에 가면 3천 원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구강 소독제입니다.
뚜껑이 컵으로 되어 있어 편리하답니다. 용량에 맞춰 입 안에 머금고 특히 구내염이 생긴 부위를 중심으로 해서 가글 하며 입안 전체를 소독해 준다고 생각하며 가글 해줍니다.

 

아프니벤큐액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소염진통제를 액상으로 만들어놓아 염증을 줄이고 진통도 일정 부분 잡아줍니다. 입안에 머금고 1분 가글 후 뱉어주면 되어서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1포에 천 원 정도 합니다. 이약은 호불호가 조금 있는 약으로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사용하면 안 됩니다. 

 

구내염 치료의 2단계는 통증억제입니다.

알보칠 제품사진

 

구내염에 통증이 있는 이유는 속살이 그래도 드러나있기 때문인데요,
1단계에서 드러난 속살을 소독하고 나면 소독된 속살에 보호막을 만들어줍니다.
지진다고 표현합니다. 약품을 이용해서 화학적으로 지져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용되는 유명한 약이 바로 알보칠입니다. 
알보칠을 면봉에 젹셔서 속살 부위에 콕콕 찍어서 발라줍니다.
이게 고통이 엄청나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 집니다만 효과는 이만한 게 없습니다. 
이렇게 지져주고 나면 얇은 껍질이 생깁니다. 
이 껍질이 생기면 혀로 만져도 아프지가 않고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페리톡겔은 세균증식 억제제와 리도카인이라는 국소마취제가 들어있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알보칠보다 통증이 덜해서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면봉이나 깨끗한 손에 소량 덜어 통증부위에 바르고 20분 이상 지나도 통증이 있는 경우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사용가능합니다.

 

히아로겔은 실제 잇몸조직성분으로 된 연고로 통증뿐 아니라 잇몸 출혈이나 붓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위 두 제품보다는 비싸지만 효과는 좋았습니다. 

 

 구내염 치료의 마지막 3단계는 염증 치료입니다.

오라메디 제품사진

 

1단계에서  소독해 주고 2단계에서  지져서 막을 형성하고 3단계에서 염증을 치료해 줍니다. 

오라메디는 강력한 소염 작용을 가진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직접 염증 치료를 해줍니다
바르는 젤 형태로 되어 있고, 면봉으로 부위에 발라줍니다. 오라메디를 바르기 전에 염증 부위를 좀 말려줘야 합니다.
입을 벌리고 숨을 몇 차례 쉬어주면 마른답니다. 오라메디를 면봉에 조금 짜서 얇게 펴 발라 주면 됩니다. 
덩어리째 바르면 떨어지기 쉬우니 얇게 펴 발라주어야 합니다. 오라메디 바르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아프타치라는 알약을 바르기도 한답니다. 알약으로 되어 있는데 쪼개서 상처부위에 바르면 딱 붙으면서 보호막 역할을 한답니다. 

 

 

아프타치정은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성분으로 붙이는 오라메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잘 붙어 있어서 약성분 도포가 잘 되어서 오라메디보다 사용감은 좋습니다. 동전 모양의 아주 작은 정제를 깨지지 않게 잘 꺼내서 구내염 부위에 백색면을 부착하고 10초 정도 눌러주면 약이 녹으면서 보호막이 형성됩니다. 1일 1~2회 정도 붙이면 되고, 깊숙이 있거나 붙이기 애매한 위치에 있다면 사용이 힘들 수 있습니다.

 

페리덱스 연고는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 항염증약으로 오라메디보다 좀 더 강한 약이라고 해서 사용해 봤는데 오라메디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위 3단계를 식사 후에 반복해서 해주셔야 합니다.
되도록 간식을 중단하시고 깨끗한 입안 환경을 만들어 3단계를 반복하고
잠들기 전 한 번 더 해주고 자고 일어나면 하루 저녁만 지나도 꽤 나아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기타 사용제품

 

오라비텐 제품사진

 

오라비텐은 비타민B군 영양제로 구내염 환자들을 위한 비타민이라고 해서 구입해 봤습니다.  벤포티아민, 리보플라 민 등의 비타민 B군과 항산화성분의 비타민과 미네랄등을 함유하고 있는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입니다. 확실히 피로감이 덜해서 구내염 증상이 호전됨을 느껴서 집에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유고 필모겔 오라케어는 의약품은 아니며 바를 때 통증은 있지만 알보칠에 비해 통증이 적고, 바로고 나면 얇은 막이 잘 형성되어 있어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없어서 아이가 음식 섭취가 힘들 때 사용해 보았는데 괜찮았습니다. 

 

4. 구내염 예방방법

 

위의 구내염이 잘 생기는 유형을 토대로 해서 예방법을 정리해 보면

  • 구강건조를 막기 위해 잘 때 마스크를 하거나 테이프 등을 발라 구강건조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 적어도 11시 전에는 취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점막에 상처를 내는 딱딱한 음식, 탄산음료, 커피, 술들은 멀리하고  비타민B12, 엽산, 철분이 풍부한 육류 섭취를 충분히 하시면 좋습니다. 
  • SLS 성분이 없는 천연성분의 치약으로 바꿔서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구내염 유발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러지 반응 검사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구내염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 비타민 B
  • 아연 
  • 철분 
  • 오메가 3
  • 충분한 수분섭취
  • 충분한 수면

 

5. 주의할 점

 

 헥사메딘은 치아에 착색을 유발할 수 있고, 정상적인 세균 균형을 무너뜨려서 치주염이나 입냄새 유발을 하기도 한답니다. 
 오라메디도 많지는 않지만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입안에 바르는 약인지라 의도치 않게 먹게 됩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알보칠은 강한 산성으로 구내염 자리에만 국소적으로 발랴줘야 하며 넓게 바르면 정상부위에 상처가 생겨 구내염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하니 면봉으로 필요한 부위만 찍어 바르셔야 합니다.

  헥사메딘과 오라메디는 최대의 2주 정도 이내 기간만 사용하셔야 됩니다.

 

√ 구내염이 생긴 이후에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자극이 더해져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면 베체트병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구내염이 자주 생기고 동전크기로 잘 낫지 않는다면 베체트병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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