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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정보

수험생 건강관리법

by 마더짱짱의 나누기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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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험생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예민한 장 때문에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특히나 시험을 앞두고 있으면 더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저런 약들과 치료방법이 곧잘 들다가도 약을 끊거나 하게 되면 금세 다시 또 재발하곤 했답니다. 이렇게 예민한 장 때문에 고생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 제가 알아본 것들을 나눠보겠습니다.

 

수험생 건강관리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배가 지속적으로 아프다거나 배에서 소리가 나고, 가스가 차는 증상이 반복되며, 손에 땀이 차고 머리가 하얘지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험기간이나 수행평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특히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완화는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완치는 힘들다고 합니다. 장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뇌에서 잘못된 신호가 나가는 게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수면습관을 규칙적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길게 많이 자는 것보다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명상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10대 아이들은 명상에 대한 저항이 꽤 큽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성인에 비해 힘들다고 합니다. 명상은 일종의 멘털 트레이닝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활동을 줄여주는데 중점을 두고 집중하는 것 눈을 감고 숨 쉴 때 공기가 드나듬을 스스로 느끼며 맛이나 촉감에 집중해서

다늘 것이 생각나지 않게 생각이 번지지 않도록 머릿속 생각을 조금씩 지워나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유튜브에 보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명상영상이 있으니 어렵지 않고 편안한 것들로 적용해보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챙김명상이라는 영상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종교적 색채를 싹 뺀 영상이라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히나 고3 학생의 경우 수능을 앞두고 있기에 더더욱 필요합니다.

위에 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학생들은 수능 한 달 전부터 수능일과 같은 스케줄로 컨디션을 만듭니다. 

먹고 자는 시간을 맞추면 됩니다. 건강한 친구들은 10전부터 해도 좋습니다. 보통 장이 예민한 친구들은 100일 전부터 하는 게 좋은데 이는 장이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잠이 많은 친구들은 어떻게 할까요?

수험생 연령대의 친구들은 하루 8시간의 수면시간을 권장하며, 보통 성인은 7시간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규치적인 생활이 가장 중요하므로 주말에 몰 아자지 않을 만큼 규칙적인 생활을 추천합니다. 

쪽잠은 권장하진 않지만 많이 피곤할 경우 20분 안쪽을 자는게 좋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는 끊는게 도움이 됩니다.

처음엔 카페인 각성효과가 나타나는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 반응이 떨어지면 조금씩 머리가 둔해집니다. 그러니 갈수록 더 많이 마시게 되고 중독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집중력에는 더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채식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밥이랑 채소를 같이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갑니다. 밥만 먹으면 혈당이 급작스럽게 올라가고 내려가는 과정에서 졸리고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심환보다는 천왕보심단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날 긴장되는 맘을 달래려고 청심환을 많이 먹기도 하는데요. 청심환은 두뇌기능이 활발해지고 두뇌 피로가 심할 때 쓰기도 하지만 보통은 중풍 약으로 쓰는 약입니다. 뇌기능을 활발하게 해 주고 긴장을 줄여주는 데는 천왕보심단이 더 좋습니다. 꾸준히 먹어도 되고, 보통은 시험 전날에 먹습니다. 부작용이 생길 만큼 강한 약은 아니지만 구매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뇌를 아주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는 사실 공진단이 가장 좋습니다. 효과가 30분 만에 나타나기 때문이랍니다.

 

수능날 아침에는 뭘 먹는게 좋을까요?

아침을 먹지 않는 학생이라면 하던 대로 먹지 않아도 됩니다. 양쪽이 다 가능하다면 먹는 게 유리합니다.

흰쌀밥과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먹이는게 시험시간에 딱 맞게 뇌에서 포도당을 쓸 수 있으니 좋습니다.

몸에 좋은 잡곡들보다는 흰쌀이 유리합니다. 잡곡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관에서 소화를 많이 해야 해서 혈액과 에너지를 많이 뺏어가게 되니 소화가 잘 되는 흰쌀을 먹어 포도당이 머리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죽은 수분이 많아서 먹고나면 30분 후에 반드시 화장실에 가게 되니 비추천한다고 합니다.

평소 아이가 탈없이 잘 먹는 음식들로 주는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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