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란 오염이 쌓이기 전에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공간인 집을 매일, 자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청소의 의미입니다.
1. 오염과 세제의 원리
산성오염은 산성을 띠는 오염성분으로 끈적한 기름때를 말하며 주로 주방의 오염성분이며, 알칼리성 오염은 욕실의 물때와 변기의 오염성분으로 주로 화장실에 많이 있는 오염을 말합니다. 세제는 이 오염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효과적입니다. 산성오염인 기름때에는 알칼리성세제(베이킹소다)를, 알칼리성 오염에는 산성세제(구연산)을 사용해서 중화해야합니다. 주방세제로도 욕실청소가 가능하긴 하지만 효과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2. 세제 사용시 기억해야할 3가지
1). 세제의 반응시간
최대한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지만, 물로 닦이지 않는 오염은 뜨거운 물에 세제를 풀고 담가 두었다가 닦아야 적은 세제로도 닦을 수 있습니다.
2). 세제의 잔류성분
어떤 세제를 사용하든 성분이 남기 때문에 여러번 헹구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세탁세제 용기 뒷면을 살피면 이온계외 비이온계로 나뉘는데 이온계 세제는 섬유유연제를 마지막 헹굼시에 사용하면 섬유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되었는데요, 섬유유연제 사용시 잘 마르지 않으니 습한 날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이온계 세제는 헹굼시에 구연산이나 식초로도 충분합니다.
3). 세제의 양 최소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농축세제는 희석해서 써야하지만 정해진 양을 지키지 않고 많은 양을 쓰게 되는데요, 세척력이 좋다는 말은 인체에 좋지 않다는 말과 같은 의미이니 되도록 규정 양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세제는 섞어쓰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혼합시에 발생하는 기포나 가스가 인체에 유해하며, 락스는 배관을 부식시켜 그 틈에 각종 이물질이 끼면서 냄새를 유발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되므로 되도록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꼭 써야한다면 락스 대신 살균제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실내 환경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와 물걸레질입니다. 하루에 세번이상 꼭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리나 청소를 할때는 반드시 환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청소기만으로는 집안의 먼지를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물걸레질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ip1: 특급 호텔 청소 비법
- 호텔에서는 빠른 시간안에 청소를 끝내야하기 때문에 청소를 진행할때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침구정리 -> 객실정리( 집안 비품 정리) -> 바닥 청소-> 욕실벽/바닥 -> 욕실 비품정리 순으로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 전자 제품 있는 곳, 특히 TV 주변은 특히 먼지가 잘 보이는데요, 이 곳은 미지근한 물에 린스를 녹여 극세사 걸레로 닦은 후 마른 걸레로 다시 닦으면 오랫동안 먼지가 앉지 않는다고 합니다.
- 욕실을 깔끔하게 하는 방법은 색깔을 통일하는 것인데요, 샴푸, 린스, 수건등의 비품들의 색깔을 하나로 통일하면 깔끔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 따뜻하게 데운 식초를 분무기에 넣어 거울, 화장실 세면대, 타일벽에 뿌려주고 마른 수건이용해서 문질러주면 개끗해진다.
Tip2: 만능세제 만드는 법
베이킹소다, 물, 주방세제, 식초 (비율 1:1:1:1)
1. 베이킹소다 1컵과 물1컵을 볼에 넣어 섞어준후, 주방세제1컵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준다.
2. 잘 섞인 1에 식초1컵을 조금씩 넣어가면 10분간 충분히 저어준다.
( 식초를 한번에 넣으면 거품이 많이 나므로 큰 그릇에 천천히 부어준다)
이렇게 만든 세제를 분무기통에 넣어두고 쓰거나, 물티슈를 담궈뒀다 하나씩 꺼내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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