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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정보

칼로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천기누설에 소개된 저항성전분 냉장밥

by 마더짱짱의 나누기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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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튜브 영상으로 봤었던 냉장 밥 영상을 신기하게 보고 넘겼는데 이번에 절친 남편이 당뇨로 고생 중인 남편에게 실천 중인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당뇨나 고혈압, 비만,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 되는 냉장 밥, 저항성 전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칼로리 절반, 혈당관리에 도움되는 저항성 전분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변을 돌아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한두 개씩 생기게 되고, 몸은 점점 후덕해지고, 성인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되게 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한다고 해도 식이조절을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립니다.

특히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한 당뇨나 콜레스테롤 위험수치를 받는 분들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저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전적으로 높은 편이라 늘 신경 쓰였던 부분인데요.

이런 분들에게 우리가 늘 먹는 주식인 <밥>,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냉장 밥이라고 하니 너무나 좋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이란?

우리가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주식인 밥은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과 같은 필수 영양소가 가득한 쌀로 만든 것이 밥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탄수화물은 밥, 떡, 빵, 옥수수, 감자 등을 말하며 이는 탄수화물의 종류이지 탄수화물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탄수화물은 탄소, 수소, 산소의 화합물을 일컫습니다. 탄수화물의 일반명은 전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전분을 저항성 전분으로 먹으면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해도 살이 덜 찌게 만듭니다.

 

저항성 전분이란?

저항성 전분은 노화 전분으로 이해하는 편이 이해가 수월합니다.

쌀은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쌀에 물을 넣고 밥이 되는 과정을 전분의 호화 작용이라고 합니다.

쌀 자체는 전분이지만, 쌀과 밥은 맛과 형태, 느낌이 다릅니다.

감자나 옥수수를 삶는 과정도 모두 호화 과정이라고 합니다.

쌀, 감자, 옥수수가 물과 열을 넣어 새롭게 변형시킨 과정입니다.

이 과정으로 소화가 편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열에 의한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밥맛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쌀과 밥이 맛이 다른 이유입니다.

밥을 지어놓고 오래 두면 밥이 수분이 증발하여 딱딱하게 변화는 과정을 노화라고 합니다.

열과 수분이 뺏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노화현상입니다.

이 노화현상이 심하게 일어난 전분이 노화 전분입니다.

이는 온도와 연관이 있는데, 이 온도가 영상 4도입니다.

냉장실 온도가 이와 같습니다.

 

저항성 전분이란 탄수화물과 포도당의 결합체인 전분이지만 우리 몸의 소장에서 잘게 쪼개어져 소화, 흡수, 분해가 되지 않고 대장까지 소화되지 않고 가는 섬유질과 같이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전분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분은 탄수화물이라 소장에서 모두 흡수되어서 혈당을 빠르게 올려주는 반면 저항성 전분은 그렇지 않으며, 일반전분에 비해 칼로리는 절반정도가 됩니다. 이렇게 한번 노화된 성분은 다시 호화된 성분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이 저항성전분은 160도의 온도에서만 파괴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전자레인지나 찜솥 등에 데워서 드시면 되는 겁니다.

 

저항성 전분을 먹어야 하는 이유

1. 칼로리가 줄어듭니다.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면 칼로리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므로 장 건강 측면에서 보면 갓 지은 밥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2. 혈당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저항성 전분이 많을수록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어지므로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줄어드는 겁니다.

 

저항성 전분을 만드는 방법은?

갓 지은 밥을 김을 뺀 후 바로 냉장실에 넣은 후 최소 6시간 이상 냉장 보관하게 되면 저항성 전분이 3배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모든 탄수화물에 해당되기에 밥, 감자, 옥수수, 빵 등 모두가 해당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찌거나 볶은 쌀밥을 실온에 둔 상태에서 보관시간이 길어지면 활성되는데, 보통 7~49도의 온도에서 활성화되어 구토,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한다고 하니 보관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반드시 4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실내온도가 27도 이상일 경우 1시간 이상 방치 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항성 전분은 1~4도에서 가장 활성화가 되니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반이나 삼각김밥은 저항성 전분?

햇반은 진공 포장되어 실온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니 노화가 된 상태가 아니기에 저항 전분이라고 할 수 없지만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삼각김밥은 냉장온도에서 보관되기에 저항전분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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