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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살림정보

섬유유연제 사용의 모든 것!

by 마더짱짱의 나누기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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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를 방지하고 기분 좋은 향기를 내며 의류를 보호해주기 위해 섬유유연제를 필수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섬유유연제를 욕심내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기한 확인 없이 사용하다 보면 옷을 망치거나 피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오늘은 섬유유연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섬유유연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 유통기한내 사용하기

섬유유연제 유통기한은 1~2년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은 유통기한 표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제조일자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섬유유연제는 층분리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옷에 얼룩이 생기기도 하고 
찐득하게 뭉쳐서 세탁기 오염과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층분리나 덩어리가 보이면 물을 넣어 섞이는지 확인하고 섞인다면 사용하고,
섞이지 않고 분리된다면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유연제의 올바른 사용법

섬유유연제는 앞서 사용한 세제의 알칼리성을 중화시키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세제 투입구가 넘치도록 많이 넣는다면 세탁 시 세제와 섞이게 되고, 중화돼버려 세제의 성능이 뚝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섬유유연제를 선택할 때 보통 향을 보고 선택하게 되고, 정량만 넣어 세탁하면 왠지 향이 나지 않을 것 같고,
같은 향을 오랫동안 맡다 보면 감각이 무뎌져 향을 제대로 맡을 수 없어 갈수록 더 많은 양을 넣게 된다고 합니다.
섬유유연제를 많이 사용하면 향은 더 많이 나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탁기 유연제 통에 넘치게 넣는 것도 부족해
헹굼시 세탁통에 직접 원액을 옷에 넣게 되는데 이렇게 직접 섬유유연제가 닿게 되면 유성 얼룩이 생겨 옷을 상하게 합니다.

 

섬유유연제는 옷에 직접 넣지 않고 세제통내 유연제 담는 곳에 넘치지 않게 담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섬유유연제 향을 좀더 강하게 내고 싶다면 온수보다 냉수가 더 좋고 서로 다른 유연제를 섞어 쓰거나 아로마 오일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섬유유연제 다른 활용법

유통기한이 지난 유연제를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섬유유연제와 물을 1:10 비율로 섞어서 섬유유연제 희석액을 만듭니다.

  • 머리빗에 뿌려두고 10분 뒤 헹궈주면 정전기를 예방합니다.
  • 건조한 날씨인 가을, 겨울에 의류에 살짝만 뿌려주면 정전기 예방이 도움이 됩니다.
  • 화장실 거울 청소 후에 섬유유연제 희석액을 뿌려주고 닦아주면 코팅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희석액을 마른헝겊에 묻혀 가전제품을 닦아주면 정전기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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