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로 영어를 진행하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영어책 공급입니다.
단계가 오를수록, 아이의 실력이 오를수록, 재미가 붙을수록 더 좋은 영어책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아이가 실력이 늘어서 두꺼운 소설책을 읽기 전까지 다양한 그림책, 리더스류, 챕터북등을 다양하게 읽히는 것이 좋은데 모든 책을 구매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작정 구매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기도 합니다.
잠수네 진행시 모든 책들을 다 구매해야 할까요?
잠수네로 영어를 진행하면 영어 사교육비는 따로 들지 않으니 초기 3~4년은 영어책 구매로 일정 금액을 정해두고 구입하였습니다. 한 달 영어학원비보다는 적게 쓰이기도 하지만 초기에 전혀 책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꽤 많은 금액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영어 원서 구매는 어디서? 가성비 좋은 영어책 구매법 알려드립니다.
어떤 책을 사야 하며, 어떻게 구매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유명하다는 전집은 홈쇼핑에서 몇백만 원에 팔리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할지 모르니 이것저것 다 사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으니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을 사기도 합니다. 잠수네 사이트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책들은 모두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사기도 했습니다.
처음 어떤 책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럴 때 무작정 책을 사기보다는 잠수네 가입이 되어 있거나,
잠수네 책을 보유 중이라면 추천책들로 도서관에서 대여해 보길 권해드립니다.
제 블로그에도 단계별 추천책들이 있습니다.
이도저도 모르겠다 싶다면 근처 도서관에 방문해 원서코너로 가봅니다.
아이와 같이 방문해서 천천히 훑어보며 아이가 고르게도 해보고,
엄마도 그림책과 리더스 등을 둘러보시고 대출도 해오시길 권해드립니다.
매주 평일, 주말 시간 날 때마다 도서관을 방문해서 반복적으로 보고, 대출해서 또 보고 하다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근처 도서관 이용하기
요즘은 지역 시군구별 도서관과 영어도서관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특히 영어도서관이 있다면 정말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나오는 신간도서 신청하거나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수업을 이용할 수 있어서 근처에 도서관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시라 권해드립니다.
저희 지역에도 시. 구. 동별 도서관이 다양하고, 영어도서관과 영어특화도서관등이 있어서 각 도서관별 보유하고 있는 영어책을 다양하게 대출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 하여 대출권수를 두배로 늘려주기 때문에 그날은 필히 가족 카드 지참해서 방문해서 리더스류를 왕창 빌리거나 음원 있는 책들이라면 음원까지 같이 빌려서 집에서 리핑해서 듣기도 했습니다.
많은 양의 책 공급이 필요하다 보니 도서관이나 도서대여점에서 빌려보는 것도 한계가 있으므로 집에 쟁여놓고 보게 되는 책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게 됩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것이 보이면 엄마는 영어사교육비 대신 영어책을 사들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책을 사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지 못하니 기준을 가지고 영어책을 구매해야 합니다.
제가 잠수 진행하며 영어책 구입을 거듭하면서 생긴 기준
그림책은 최대한 많이 구입 비치해 두고, 되도록 중고로 구입한다.
갱지의 챕터나 소설책은 하드커버가 아닌 페이퍼북으로 새것으로 구입한다.
자주 가는 온라인 오프라인 정해두고 자주 방문하여 책구매하면 싸게 살 수 있다.
담에 읽겠지 싶어서 높은 단계의 책을 미리 사두지 않는다.
아이가 좋아하고 반복하는 책은 되도록 구비해 둔다.
이 기준은 아이들 잠수진행하며 생긴 나름의 기준입니다.
그림책
그림책의 어휘들은 리더스나 소설책과는 다르게 의외로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림으로 유추하며 읽을 수 있고, 읽을 때마다 해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1년 차, 3년 차, 5년 차... 연차를 거듭하며 소설책을 읽으면서도 그림책은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보통은 그림책은 저학년, 낮은 단계에만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어휘가 훨씬 더 어렵기도 하고, 다양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그림책이 읽기 단계가 높습니다. 그림책이라도 단계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작가별로 그림체가 다르니 아이의 취향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희 집 아이들도 각자 좋아하는 그림작가가 있습니다.
그 작가의 그림책은 꼭 소장하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책꽂이에 각자 좋아하는 그림책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그림책의 재미와 가치를 꼭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은 재질이 단단하고 두꺼워 새책이 아니라도 괜찮은 중고책도 충분합니다.
리더스류
저는 리더스류는 최대한 구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많은 시리즈가 있으므로 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시리즈가 있다면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리더스류가 천권 읽기 할 때 권수 채우기에 가장 좋으므로 적당량은 필요합니다.
리더스류는 도서관마다 다르지만 시리즈별로 묶어서 10권을 한 권으로 대여할 수도 있고,
인기가 많은 시리즈는 도서관에 꽤 많습니다.
되도록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힌 후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가 있다면 중고로 구입하길 권합니다.
챕터북
챕터북은 소설로 넘어가기 전 꼭 필요한 단계의 책입니다.
흥미로운 책들로 쪽수를 의식하지 않고 읽다 보면 어느새 두께를 극복하게 됩니다.
챕터북은 단순 재미를 위한 내용들의 책이 많으므로 길게 두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챕터북도 도서관에서 읽힌 후 구입하길 권합니다.
여기서 가장 하고 싶은 팁은 챕터북은 특히 번역본(페어북)이 많은데, 번역본으로 읽고 나면 흥미가 확 떨어지는 수가 있으니 되도록 원서를 먼저 읽히는 것을 권합니다.
소설류
아이가 아직 소설을 읽지 못하는데 엄마 욕심에 금딱지, 은딱지 붙은 소설책들 미리 막 구매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만, 사실 수상작들 중에 어둡거나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책들도 꽤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수상작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스테디셀러라고, 수상작이라고 무조건 미리 구매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소설류는 정말 아이의 취향이 드러나게 되므로 천천히 구매해도 늦지 않습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어려운 내용이 많아 아이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나이나 정서가 맞을 때 아이가 스스로 원할 때 그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설책들 중 갱지책은 되도록 새책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갱지책들을 중고로 구입하게 되면 관리가 잘 되지 않아 곰팡이등이 생길 수 있으니 새책으로 구매합니다.
비문학류
비문학류는 아이 취향이 확고하게 나타납니다.
이과형인 큰 아이는 과학, 수학류의 그림책, 리더스, 소설 등 다양하게 읽기를 원했는데,
문과형인 동생은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또한 아이의 취향에 따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학류는 그림책도 꽤나 됩니다. 리더스북으로 나오는 책들은 단계가 낮다 생각해서
아이의 실력을 무시하고 그냥 들이밀어 듣고 읽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수학, 과학류의 리더스들은 아이의 실력을 고려해서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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