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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초중고

정시입시 결과 활용시 주의 사항및 참고사항 꼭 알아둡시다.

by 마더짱짱의 나누기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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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n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성적입니다. 이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모집 지원의 전략을 짜게 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하게 보게 되는 것이 전년도 입시결과입니다. 물론 매년 정시 선발 방법이나 수험생들의 지원 심리가 다르기 때문에 전적으로 이 지표만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늘은 전년도 정시 입시 결과를 활용할때 꼭 확인해야 하고, 주의해야 하는 점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년도 정시 입시 결과 활용시 참고할 사항

 

1. 모집인원  

모집인원의 변화는 입시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모집인원이 적으면 입시 결과 성적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고, 반대로 선발인원이 많다면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수시 모집에서 미등록 인원을 충원하지 못하는 경우 정시 선발인원에 추가되는 수시 이월 인원으로 정시모집 인원은 선발계획보다 많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여 입시결과에 표기된 선발인원과 올해 모집인원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집인원이 전년도보다 많다면 여유 있게, 전년도보다 적다면 안전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형 방법 

전형향밥의 변화도 중요한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정시 모집에서 활용되는 환산점수를 산출하는 영역 반영 비율이나 반영 과목, 면접 등의 변화에 따라 입시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과 반영, 교과 영역 변화,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화가 있다면 전년 입시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지원 자격의 변화, 한국사 및 영어 등의 반영 점수 변화, 제2외국어나 한문 영역의 대체 가능 여부도 따져보아야 합니다.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 확인 시 주의 사항    

 

1. 입시 결과 발표 기준   

어디가를 통해 입시결과를 확인할 시 대학 환산점수와 백분위 평균 성적을 함께 참고합니다. 

최종 등록자 대학별 환산점수 70% 컷과 최종 등록자 백분위 70% 컷, 50% 컷 또는 수능 백분위 합 300점 만점 기준 등이 있다면 같이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 등록자 대학별 환산점수 70% 컷이란 전년 정시 지원자 중 합격한 학생들 중 최종적으로 등록한 학생들의 대학 환산점수를 성적순으로 배열했을 때 70%에 해당한다는 뜻이며, 수능 백분위 평균은 수능 과목의 백분위 성적과 탐구 2개 영역의 백분위 평균의 평균을 의미한다.)

이때 주의해서 봐야할 것은 일부 대학의 경우  평균 백분위와 전체 백분위 평균을 같이 발표하는 경우 영역 백분위와 전체 백분위 평균은 산출된 결과가 별도로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입시결과 참고할 시에는 전체 백분위로 참고합니다.

통합 수능으로 교차 지원하는 수험생이 많은 상위권 대학의 인문계열의 경우 평균 백분위가 다소 하락한 결과를 보여주므로 참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2. 3개년 경쟁률 및 충원율

지원학과의 전년도 경쟁율과 입시결과가 매우 높거나 낮게 나올 수 있으므로 전년도 결과와 함께 3개년 정도의 결과를 같이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성적이나 경쟁률이 상승한다면 선호도가 높다고 볼 수 있으나 작년만 그런 결과라면 올해는 또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쟁률이나 성적이 올라간 이유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3개년 입시 자료를 살펴보는 것이 어렵다면 최소 2개년 자료라도 확인하는 것이 좋고, 합격자 성적, 경쟁률이라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님에 따르면 올해 정시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 수능 응시자들의 성적 분포나 지원 패턴등을 고려하기 위해 모의지원 서비스와 함께 전년도 입시결과를 같이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학 간 수능 성적 반영 방식의 차이

1. 대학별로 다른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   

 

보통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4개 영역을 활용하여 성적을 산출하지만 일부대학이나 모집단위에선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이나 2개 영역을 반영하므로 성적에 따라 일부 영역을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수능 영역을 반영하는 비율도 대학간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교군을 설정하고 해당되는 대학들 사이의 영역별 반영비율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인문 II, 중앙대, 한양대 상경계열 등은 인문계열임에도 수학의 반영비율이 높고, 탐구의 경우 인문계열은 성균관대와 한양대, 자연계열은 건국대 자연 II,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에서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2. 절대평가인 영어

영어는 대학별 등급 간 점수와 반영방법의 차이로 지원하는데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대학에 따라 영어 외 영역으로 총점을 계산하고 영어 등급에 따라 일정한 점수를 감산하거나 가산하기도 합니다. 따라사 영어의 영향이 낮은 대학도 있고, 반대로 비율이 타 대학에 비해 높은 곳도 있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성신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에서 영어 비중이 30% 이상이므로 영어 성적이 좋은 경우 유리하다고 합니다. 

 

3. 수능 활용 지표 '백분위·표준점수·등급' 

대학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중 어느것을 활용하는지 확인하고 유불리를 따져보고, 한 개의 영역만 볼 것이 아니라 반영되는 모든 영역과 과목의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가장 많으며, 상위권 대학은 보통 국어, 수학의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변환 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을 활용해서 성적을 산출합니다.

 

출처: 에듀진 인터넷 교육 신문(http://www.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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