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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초중고

2022년 고등학교 1학년이 필요한 대입 계획 목표 세우는 방법

by 마더짱짱의 나누기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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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고등학교 1학년은 다음 주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4번의 내신시험과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성적의 등락이 대부분 예상 밖이었고, 그에 따라 울고 웃기도 했습니다. 고등 생활에서 중요하지 않은 순간이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시간을 꼽으라면 2학년을 앞둔 1학년 겨울방학이라고 합니다. 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성적의 대부분을 좌우하게 되는 2학년은 물론 3학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들 합니다. 이 중요한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나의 성적과 목표대학, 목표 학과 등의 모집 전형들을 살피고 그에 따라 취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입시에 방향을 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1학년 겨울 방학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대입 계획 목표 세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유튜브 피기 맘 내용을 요점 정리한 내용입니다. 

■ 2025년도 입시를 바라보는 시각

▷ 대입을 바라보는 시각

  • 입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1  : 전체 대입 중심
  • 입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2 : 수시 /정시 중심
  • 입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3 : 성적 중심
  • 입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4 : 목표중심

-  입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1 : 전체 대입 중심

전국 약 190190여 개의 대학에서 3636만 명의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전국 모집인원 비율은

  • 학생부 교과 43% 
  • 학생부 종합 23% 
  • 논술 3.2% 
  • 실기/실적 7.6% 
  • 수능 21.9%

범위를 좁혀서 서울 16개 대학에서 모집하는 인원의 비율은

  • 교과 11.6% (전국 대비 확 줄었다.)
  • 학종 36.7% (전국 대비 높다.)
  • 논술 8.7% (전국 대비 늘었다.)
  • 실기 4.4% (전국 대비 줄었다.)
  • 수능 38.6% (전국 대비 확 늘었다.)

범위를 더 축소시켜서 나는 서성한 라인의 대학을 갈 거라 목표를 잡으면 또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의대로 범위를 좁혀 알아봅시다.

 

⊙의대

교과 일반 331+ 지역 547명 (부산권+경북권+전남권+전북권+충청권+강원제주권)

학종 일반 613+ 지역 199

논술 일반 101+ 지역 15

정시 일반 919+ 지역 225

 

지역 인재 전형은 권역별로 배정되어 있는 지역의 학생들만 지원 가능하므로 수도권 학생의 경우 지원이 불가합니다.

의대 목표를 목표로 하는 서울 지역 학생일 경우

교과 일반 331/학종 일반 613/ 논술 일반 101/ 정시 일반 919명으로 도전 가능

의대 목표로 하는 부산권 지역 학생일 경우

교과 일반 331명에 지역 547547명 중 부산/울산/경남 지역 전형 인원수만큼 더 지원해볼 수 있습니다. 

서울 학생이라면 지역전형은 지원할 수 없으니 교과 일반 331/학종 일반 613/논술 일반 101/정시 일반 919명에 지원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국의 특성화고 제외하고 특목고 포함한 고등학교가 18001800여 개 이니 이 중 331명이 의대 교과 일반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전교 1등이라고 해도 갈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없으며, 그 이하라면 더더욱 불투명해집니다.

서울 거주 학생의 경우 의대를 가고 싶다면 교과 일반 331/학종 일반 613/ 논술 일반 101/ 정시 일반 919명으로 도전 가능하며, 현재 1학년의 경우 성적이 이미 다 나온 상태라면 대략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전교 1등이라면 교과/학종/논술/정시 모두 가능하지만 전교 11등이라면 교과는 불가하고 학종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논술과 정시를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옵니다.

막연하게 교과 43%이니 도전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세운 목표에 맞게 범위를 좁혀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목표를 연고대 라인으로 잡아봅시다.

 

⊙ 서울대 /연세대/고려대

 

∞서울대

수시:지역균형 476/ 학종일반 1,394/ 사회통합159명

학종 합격생 1,424= 영재 304+ 과고 115+ 외고 261+ 자사 264+ 일반 446(2022학번)

정시: 지역균형 136/일반 1,119/농어촌 82명/저소득88명/기회균형학종 18

∞연세대

수시 = 교과 472+ 학종 일반+ 학종국제 274+ 논술 335

정시 = 수능 1,341

∞고려대

수시 = 교과 666+ 학종 일반+ 학종특목 573

정시 = 수능 1,067

 

서울대의 경우 2022학년 합격생 현황으로 보았을 때, 영재고가 304, 과고 115, 외고가 261, 자사고가 264명이고 일반고 446명입니다.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이 학종으로 서울대에 합격할 확률은 30%30% 정도인데 일반고가 16001600여 개이므로 내가 서울대를 학종으로 붙으려면 전교 1등이어도 힘들 수 있겠구나 느껴야 합니다.. 정시에 지역균형으로 또는 일반전형으로 1119명 안에 들어야 하겠구나 판단해야 합니다..

연대의 경우 서울대에 비해 1/31/3 정도의 인원만 모집하므로 서울대보다 가기 힘들 수도 있구나 생각해야 합니다..

수시 인원이 정시로 많이 옮겨갔다고 합니다.

고대의 경우 교과 666, 학종일반 950명 ,학종특목 573명을 모집하고 정시로 1067명을 모집한다라고 실제적 비율을 확인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진학을 희망하는 목표 학교, 학과의 모집인원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항상 상기시켜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 입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2 : 수시 /정시 중심

수시 올인 대학입시

영재학교/과학고/외고/국제고/민사고/하나고 수능 무시형 특목고

내신 1+수능 2수능 안 나오는 일반고 = 정시 포기형 수시 고등학교( 일반고의 대부분 해당-수시가 더 유리)

수능 안나오는 강남 학생/자사고 학생/특정 과목을/자사고학생/ 못하는 학생 = 수능 안 나오는 학생 개인

 

위 유형 해당되는 학생의 경우는 수시로 대학을 가야 하는  학생에 해당됩니다.

- 입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3 : 내 성적 중심

의대가 목표지만 성적이 부족

 - 내신 2.1등급 + 수능 2/1/2/2

 - 의대 포기하고 수시로 서성한이라도 

 - 목표 중심이라면 수능 올 이하고 재수해서라도 간다.

 

연고대가 목표지만 내신이 애매

- 내신 2.9등급 + 수능 2/1/2/2

- 비교과로 내신 만회해서 학종 위주로 준비 /안되면 서성한이라도 합격하겠지

- 그래도 안되면 중경건동이라도 합격하겠지

 

내성적 중심으로 입시를 바라보다 보면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생각이 나쁘진 않지만 적어도 고1을 마무리하는 지금의 단계에서는 고려할 부분이 아니라고 합니다. 

- 입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4 : 목표 중심

 재수나 삼수를 하더라도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

  ★ 1 내신 올인 -> 수시 가능 대학 확인

        - 목표 대학 수시 가능 -> 고2고2 때도 내신 중심

        - 목표 대학 수시 불가능 -> 정시 중심으로 전환

            - 고2 내신에서 수능 일치 과목 중심으로 학습

            - 나머지 과목 내신은 기본만

            - 내신 성적보다 모의고사 성적 챙기기

 ★ 2 수능 모의고사와 고3 수능고사의 차이

          -범위가 좁음 -> 점점 넓어짐

         -교육청 모의고사 -> 평가원 모의고사

 ★ 고2 모든 모의고사 성적 중요

       -내신과 달리 누적 진도 적용으로 내신과 수능의 실질적 차이

 

목표 대학에 수시로 가능한 상태라 확인되면 고2 내신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목표 대학에 수시가 불가능한 상태라면 정시 중심으로 전환해서2 내신에서 수능 일치 과목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나머지 과목은 기본만 챙겨가며 모의고사 성적도 전략적으로 챙겨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학년 모의고사의 경우 범위가 점점 누적되어 나오지만 고3 모의고사 지수로 확인할 필요는 없으나 누적된 범위를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2학년 모의고사의 경우 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출제하므로 내신과 유사성이 높지만 수능의 경우 출제자가 다르므로 3학년 평가원 모의고사들도 준비해 나간다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2학년 9월이나 11월 모의고사에서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정시로 목표대학을 갈 수 있다는 자신이 생깁니다. 혹시 모를 정시에서의 결과가 최악이라 하더라도 목표 중심으로 설계했다면 조금 더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시점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2학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 서울대 기계공학이 목표인 학생이라면

수시 지역 균형

    - 교내 예선 : 학교당 2

    - 본선: 전국 1,600여 일반고 1~2, 3,000명과 경쟁

          -  21명 집에 54명지원, 경쟁 2.57 -> 1단계 모두 통과하므로 면접에서 결정

 수시 일반 학종

 - 영재고/과고/하나고/외대부고/민사고/상산고등의 학생들과 경쟁

   -  이과 = 영재 34%+과고 13% + 자사 18% + 일반 34%

   -  34개 명문고(10명 이상(10 수시 합격한 학교들)에서 52% 독식 (340명예상이라면)

  - 49명 모집에 215명 지원, 경쟁 4.39 -> 1단계 서류 2배수(98명) 통과

 - 수학 구술면접으로 당락 결정

⊙ 정시 수능 100%

  - 35명 모집에 3.66 , 70% = 국어 98% + 과학 90% + 영어2

 

만약 전교 3등 이상이라면 수시 지균은 불가

전교 2등이라면50%의 확률로 볼 수 있습니다.

수시 학종이라면 일반고는 34% 정도만 해당/34개 명문고에서 10명씩 합격한다면 340, 학종 합격 쟁의52%를 가져가면 남은 48%를 17601760여 개의 일반고생들이 가져가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4.3:1의 경쟁률로 98명 안에 들어야 하며2차 수학 구슬 면접 한 통과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시 또한 면밀히 살펴서 구체적인 목표를 적어 자주 인지시켜야 합니다.

 

◆ 수시 불안 대 정시 불안

수시  정시
1등도 합격 보장은 없다 성적만 되면 무조건 합격
다른 학교 1등과 경쟁  자기와의 경쟁
성적이 안 나올 수 있다는 불안  성적이 안 나올 수 있다는 불안
1등도 불합격 가능성 높음  성적만 나오면 합격
변수가 너무 많음 변수는 나의 성적
다른 학교 학생, 비교과,면접,최저  나만 공부하면 됨

 

 수시도 정시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에 휘둘리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나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잘 설계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학년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수시로 갈 수 있는 범위, 1학년 모의고사 성적으로 정시로 갈 수 있는 범위와 수시에서의 학교 최저 등을 파악해서 2학년 생활에서 어떤 행동과 목표를 잡아야 할지 생각해보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학과 등의/ 모집인원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고 자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오늘은 고1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입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인하고 현실적인 자신의 목표를 바탕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하는지에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2년 남은 기간동안 엄마의 입시공부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입시를 앞둔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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